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황)는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용 그래픽 솔루션 '쿼드로(Quadro) K' 시리즈를 발표했다.

출시되는 제품은 쿼드로 K5000M, 쿼드로 K4000M, 쿼드로 K3000M, 쿼드로 K2000M, 쿼드로 K1000M, 및 쿼드로 K500M로 케플러(Kepler)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동 중 작업이 필요한 엔지니어와 산업디자이너, 애니메이터, 영화 및 비디오 편집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최고 4GB의 버퍼 메모리를 얹어 대형 데이터셋의 전산처리 및 복잡한 모델과 장면을 빠르고 매끄럽게 구현할 수 있고, FXAA라는 새로운 사후처리 프로세스로 안티-앨리어싱(Anti-aliasing) 강화하고, 장면마다 계단현상은 해소했다.

디스플레이포트(DisplayPort) 1.2을 탑재해 높은 해상도를 제공한다.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최고 4K x 2K 해상도 (3840x2160 @ 60Hz)를 제공하고, 120Hz @ 2560x1600의 스테레오스코픽 디스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하나의 커넥터 채널에서 다수의 디스플레이 스트림을 구현할 수 있고, 엔비디아 3D 비전 프로(3D Vision Pro)와 호환이 가능하다. 여기에 배터리 수명과 성능 개선을 위한 엔비디아 옵티머스(Optimus) 하드웨어 파워 관리 기술이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