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 게임 '프린세스메이커'를 소셜게임으로 즐긴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사가 개발하고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와 공동 서비스 예정인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 ‘프린세스메이커 소셜’의 사전 공개서비스를 17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린세스메이커 소셜’은 오는 9월 정식 서비스에 앞서 엠게임 포털 및 LG유플러스 와글을 통해 사전 공개서비스를 실시하며, 양사는 방대한 유저풀과 서비스 노하우를 접목시켜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프린세스메이커 소셜’은 원작의 세계관과 육성시뮬레이션이라는 플레이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유저 간 커뮤니케이션과 상호 작용에 따라 게임이 진행되는 웹 기반의 SNG이다.

 

게임은 캐릭터의 성장을 위한 아르바이트, 학습 등 육성 시스템, 무사수행과 같은 몬스터와의 전투 및 파티 플레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편리하고 직관적인 UI(유저 인터페이스)와 아기자기한 배경과 캐릭터 등 누구나 쉽게 플레이가 가능한 높은 유저 접근성이 장점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프린세스메이커 소셜은 엠게임이 선보이는 첫 번째 SNG로 원작 게임의 향수를 가진 유저뿐 아니라 모든 연령대의 유저들이 쉽고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이다”라며 “SNG장르라는 특징을 최대한 살려 유저들과 항상 소통하고 진화하는 게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작 ‘프린세스메이커’는 지난 199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총 5편의 시리즈가 출시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적인 육성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엠게임은 지난 2010년 3월 ‘프린세스메이커’의 판권사인 일본 ‘사이버프론트’와 온라인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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