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네트워크스토리지 전문기업 신한정보통신(대표 신우규)이 NAS의 대중화를 위해 고사양 저가격의 와이즈기가 ‘UB-2300LE’와 ‘UB-2300PLUS’를 출시한다.

 

신제품은 기존 모델인 ‘UB-2300’에서 많이 사용되지 않았던 eSATA 인터페이스를 제거하는 대신 가격을 낮추고 시스템 메모리와 운영체제(OS)가 내장되는 플래시 메모리의 용량을 각각 2기가, 4기가로 늘렸다. 디자인은 ‘훈민정음해례본어제서문’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전천 천문도의 하나인 ‘천상열차분야지도’의 문양을 적용해 외산제품과 확실하게 구별된다.

 

 

또 직접 보유한 도메인 주소를 서버주소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독자 도메인 기능과 맥 OS 9과 OS 10을 동시에 지원한다. 용량과 개수에 상관없이 멀티 업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다양한 미디어서버를 제공한다.

 

신우규 신한정보통신 대표는 “이번에 출시되는 UB-2300LE/PLUS 제품은 저가 NAS 제품으로 입문을 끝낸 사용자들이 고사양 NAS로의 전환을 생각할 때 최고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진욱 기자 hong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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