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편의점 ‘CU(씨유, 구 훼미리마트)’가 소셜 게임에 등장한다.

 

CU(씨유)는 20일, NHN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의 소셜 게임 ‘와라! 편의점’ 속에 ‘CU네이버점’을 공식 오픈하고 8월 22일부터 9월 16일까지 4주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CU 신규 브랜드 홍보와 편의점을 배경으로 한 소셜 게임 ‘와라!편의점’에 실제 동일한 CU편의점을 오픈함으로 게임의 사실성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네이버 소셜 게임 ‘와라!편의점’ 은 전국 CU 매장 내 설치된 Dsnet-TV 및 POS를 통한 추가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고, 지난 8월 1일 대한민국 순수 편의점 브랜드 전환을 공식 선언한 CU(씨유)는 편의점의 주고객층인 10~20대에게 CU 브랜드를 보다 친숙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CU 주요 행사는 온라인 게임을 통한 ‘CU 새내기 점장 되기’, ‘훼미리마트의 새로운 이름(CU)을 맞춰라!’, ‘CU네이버점과 친구 맺기’, ‘나만의 CU 매장 인증샷 콘테스트’ 와 모바일 앱 ‘와라 편의점’(스마트 편의점) 오픈 기념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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