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HDS)가 VM웨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클라우드 확대 수요 공략에 나선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 www.his21.co.kr)은 HDS와 VM웨어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VM웨어 클라우드 인프라 소프트웨어를 번들로 구성한 통합 인프라 솔루션,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기업 고객들로 하여금 물리적인 데이터 센터 및 가상 데이터센터를 효과적으로 간편하게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HDS는 VM웨어와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위해 체결한 이번 OEM 계약 확대를 통해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배포를 지원하는 VM웨어 뷰, v스피어, v클라우드 디렉터, v센터 서버를 비롯해 VM웨어 v센터 사이트 리커버리 매니저, VM웨어 v쉴드 제품군 등 다양한 클라우드 인프라 기술을 재판매 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02년부터 HDS와 VM웨어는 스토리지 통합을 위한 엔드-투-엔드 가상화, 백업, 아카이빙, 비즈니스 연속성 및 스토리지 관리 등의 분야에서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해 왔다. HDS는 VM웨어의 TAP(Technology Alliance Partner) 프로그램의 엘리트 파트너 이자 VM웨어 레디 프로그램 파트너로서 고객들이 운영 효율성을 최적화 하고 IT 환경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HDS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동안 개최되는 ‘VM월드 2012’에서 이번 협력 강화로 구현되는 가상화 및 클라우드 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시연 대상 제품은 ▲VM웨어 v스피어 5를 위한 히타치 스토리지 클러스터 ▲VM웨어 v센터 서버를 위한 스토리지 매니저 ▲VM웨어 뷰 5의 히타치 솔루션 활용 사례 ▲ VM웨어 환경을 위한 히타치 데이터 보호 솔루션 등이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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