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 ‘2012 대선 후보 SNS 분석서비스’ 오픈

 

대선을 약 4개월 앞두고 있는 현재 각 대선 후보에 대한 소셜 네트워크에서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와이즈넛( 대표 박재호, www.wisenut.com)은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에 담겨진 2012 대선 후보에 대한 여론을 분석, 유권자의 표심을 엿볼 수 있는 버즈인사이트 ‘2012 대선 후보 SNS 분석서비스(www.2012president.kr)’를 오픈했다.

 

 

2012 대선 후보 SNS 분석서비스에는 와이즈넛이 자체 개발한 ‘버즈인사이트 바이럴 지수(BVI)’가 적용됐다. 이는 형태소 분석, 텍스트마이닝, 자연어 처리 기술 등을 이용해 SNS에 올라오는 대선 후보 관련 버즈를 수집해 호불호 분석 결과를 니어 리얼타임으로 제공하는 기술.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대선 후보자별 호불호 종합결과, 인품, 자질, 지지도, 긍정, 부정 등의 여론 성향과 일별 변화 추이 및 버즈의 전파 경로 등 대선 후보 관련 정보를 보드뷰 형식으로 조회할 수 있다.

 

특히 매일 발생하는 정치 관련 버즈를 수집, 분석해 대선 후보자 누구의 어떤 이야기가 얼마만큼 회자되고 있는지를 비롯해 최대 3명의 대선 후보를 한 눈에 비교해볼 수 있다.

 

박재호 와이즈넛 대표는 “소셜 데이터는 특정 연령대에 이용자가 편중됐다는 우려가 있기는 하지만 이는 해당 연령대의 여론을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다는 반증으로 이미 입소문을 통해 베타서비스 때부터 유명 정치인들이 이용하고 있는 중”이라며 “지난 2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기업경쟁력 소셜 SW부문 수상으로 인정받은 언어처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치인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고객에 커스터마이즈한 분석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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