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수 많은 게임 팬을 보유한 인기 농구 게임 ‘NBA 2K’ 시리즈가 최신작 ‘NBA2K13’에서 더욱 변화된 모습으로 현실감 있는 농구 게임으로 등장한다.

 

테이크2 코리아는 10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작 ‘NBA2K13’의 최신 정보가 담긴 개발자 영상을 27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NBA 2K13’ 최신 정보는 게임이 전작보다 현실감이 추가된 것이 큰 특징. 그 중 게임 컨트롤의 변화가 가장 눈길을 끈다. 컨트롤 변경은 오른쪽 아날로그 스틱이 기존에는 슛 컨트롤 스틱 이였지만, 2K13에서는 드리블 스틱으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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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1대1 드리블 능력이 돋보여지고, 공을 더욱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어 더 나은 조작감을 맛볼 수 있다. 여기에 두 개의 스틱 조합(왼쪽 스틱은 이동)으로 더욱 다양한 움직임과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또한 공격수와 수비수간의 움직임도 더욱 현실감 있어진다. 실제 농구와 같이 공격과 수비의 움직임이 다양해졌다. 예를 들어 수비수가 상대방 드리블러를 수비를 통해 특정 방향으로 밀어낼 수 있는 느낌을 연출시켜주거나, 공격수는 강력해진 수비수를 드리블로 제쳐야 한다. 이는 캐릭터의 움직임이나 이동방향, 전환 등 사실감이 높아졌다. 즉 공격의 재미와 수비의 재미를 모두 살려냈다.

 

움직임이 다양해지면서 수비 방식 종류도 많아졌다. 상대 선수 특성에 따라 수비 스타일을 변형 시킬 수 있어, 전작보다 더욱 다양한 재미요소를 가지고 있다.

 

농구 게임 팬들에게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NBA 2K13’은 오는 10월 5일 국내 출시된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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