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드워2가 북미·유럽 게임 시장 정벌에 나섰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북미현지시간(PST ; Pacific Standard Times, 태평양표준시) 8월 28일 0시부터 '길드워2'의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북미?유럽에서 총 누적 700만장 이상 판매된 온라인게임 길드워의 후속작인 길드워2는 ▲강력한 액션 중심의 전투 ▲이벤트로 가득 찬 게임 월드 ▲고유한 스토리와 강렬한 PvP(Player vs Player, 플레이어간 대전) ▲대규모 월드 전투(World vs World)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길드워2는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사전구매 및 사전주문(pre-purchase & pre-order)에서 백만 장 이상 판매를 기록하여 전작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고, 사전 판매자 대상으로 25일부터 3일간 진행된 사전 오픈 서비스(Headstart)에서는 동접 40만을 기록했다.

 

 

출시 전부터 북미·영국·독일·프랑스 아마존 PC게임 차트 1위를 석권했으며 글로벌 게임 전문 사이트인 ‘MMORPG.COM’과 ‘GameSpot’에서도 온라인 게임 기대작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글로벌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길드워2가 베타 테스트를 통해 MMORPG(Massive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 장르의 새로운 혁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MMO게임의 새로운 역사를 쓸 게임”이라고 평했다.

 

마이크 오브라이언(Mike O’ Brien) 엔씨소프트 북미 스튜디오 아레나넷 대표은 “길드워2는 5년 간 유저들의 열정과 성원으로 만들어 진 것”이라며 “길드워2의 멋진 게임 세계를 유저들과 함께 알리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최상의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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