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SW)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SW 제값 받기 등 공정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와 산업계, 학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가 발족,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지식경제부는 6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에서 SW 산업발전을 위한 민·관 합동 TF를 구성, 첫 회의를 열었다.

 

TF는 김도균 지경부 SW산업과장이 반장을 맡은 총괄기획분과를 중심으로 ▲SW가치제고 분과 ▲공정거래 분과 ▲중장기 전략 분과 등 4개분과로 나눠 실행력 높은 과제를 발굴,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각 분과는 격주로 회의를 열어 과제발굴을 위한 토론을 벌이며 격월로 열리는 전체회의에서는 전체 진행상황을 점검한다.

 

김 과장은 “정부 관계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SW가치인식 제고를 위한 범부처차원의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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