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K3 출시를 기념해 운전자가 차 안에서도 편리하게 IT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을 선보였다.

 

 

스마트폰 전용 앱 ‘UVO Friends’은 차 안에서 전화, 문자, 페이스북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앱이다. 이 앱은 UVO 내비게이션이 장착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한 국내 최초 신개념 스마트폰 전용 차량-IT 서비스다. 사용방법은 차량내 블루투스나 AUX 케이블로 연결하면 된다.

 

‘UVO Friends’에는 차량 스피커와 연동한 핸즈프리 음성 통화 서비스와 문자, 페이스북, 트위터 메시지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음성안내 서비스 기능이 있다. 또한 소정의 이용료를 내고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라디오 서비스와 지도, 사진, 메모 기능을 활용한 주차 위치 저장 기능 등 다양한 편의기능들이 있다.

 

기아차 큐 멤버스 가입고객들은 K3출시 예정일인 17일부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순차적으로 앱을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그 외 고객들은 음성안내 서비스가 제외된 ‘UVO Friends(Lite)’버전을 무료로 다운 받아 체험해 볼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이 운전에 집중하면서도 스마트폰을 활용한 다양한 IT-Life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음성안내 서비스 등이 포함된 UVO Friends를 출시하게 된 것”이라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차량-IT 서비스 개발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선우윤 기자 sun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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