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대표 사이키 쿠니아카)가 듀얼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썬더볼트 외장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모델명:HD-PATU3)'를 출시했다.

 

버팔로 썬더볼트 외장HDD는 USB 2.0과 USB 3.0 인터페이스 호환성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보편적인 장비에 사용하는 두 개의 5Gbps USB 3.0 포트를 묶어 인텔과 애플이 개발한 10Gbps의 썬더볼트 기술을 적용해 USB 2.0(480Mbps)의 약 20배, 파이어와이어 800(800Mbps) 보다 약 12배 빠른 전송속도를 제공한다.

 

제품의 외형은 알루미늄 재질을 채택했고 뒷면에 미끄럼 방지 고무처리를 했다. 아래쪽에는 LED 표시기가 있어 LED로 동작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USB 버스 파워 방식으로 동작해 추가적인 전원 공급이 필요 없다.
 

  
PC와 맥을 모두 지원하는 버팔로 썬더볼트 외장HDD는 500GB, 1TB 2가지 용량으로 출시되고 가격은 500GB가 34만9000원, 1TB가 39만9000원이다.

 

이나바 사토시 버팔로 해외사업 총괄담당 이사는 “버팔로 썬더볼트 휴대용 외장HDD는 최상의 전송속도와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런 디자인을 제공한다”면서 “특히 호환성 및 휴대성도 좋아 사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윤경 기자 vvvllv@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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