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센서 제조사, 앱티나가 24일 1형 센서 신제품을 공개했다.

 

1형 이미지 센서는 일부 미러리스 및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에 쓰인다. 대부분의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들은 1/2.3인치 이미지 센서를 사용하는데, 1형 이미지 센서는 1/2.3인치 이미지 센서보다 약 4배 가량 크기가 크다. 따라서 고화소 및 고감도 화질 면에서 1형 이미지 센서가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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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티나는 1형 이미지 센서 신제품의 명칭을 'AR1011HS'로 명명했다. 이 이미지 센서는 1000만 화소로 1080p 해상도 120fps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AR1011HS' 이미지 센서는 2013년 상반기 양산화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13년 초 1형 이미지 센서를 장착한 미러리스 / 콤팩트 카메라들이 다수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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