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때 밉상 2위는 요리조리 피하는 동서…1위는?

홍효정
입력 2012.09.25 15:08 수정 2012.09.25 16:58


추석 명절
기혼여성을 가장 서럽게 하는 사람은?


 


여성 포털 사이트
마이클럽은 지난 11일부터 23일까지 기혼여성 740명을 대상으로 ‘추석날 가장 밉상인
사람’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며느리를 하녀랑 헛갈려 하시는 시어머니’가
25%로 가장 많은 득표율을 얻었으며, 그 뒤를 ‘요리 조리 피해 다니는 동서(21%)’와
‘누워서 리모콘만 돌리는 남편(19%)’이 이었다.


 



▲마이클럽
'추석날 가장 밉상인 사람은?' 설문조사 결과


 


하녀처럼 부리는
시어머니에 투표한 이들은 ‘새벽부터 일했는데 수고했다거나 고생했다라는 말 한마디
없었다’, ‘말로만 자식처럼 대해준다 하고 손가락 하나 까딱 안 하신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동서와 남편에 대해서는 각각 ‘명절 때만 일이 생겨 못 온다고 한다’,
‘남편 때문에 인연 맺게 된 사람 들인데 정작 자기는 손가락 운동만 하고 있으니
화가 난다’고 토로했다.


 


이에 한 네티즌은
“집안일이나 명절 뒤치다꺼리는 무조건 여자가 해야 한다는 우리나라의 잘못된 고정관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런 불만이 나타나는 것 같다”며 사회 풍조를 꼬집었다.  


 


한편 동시에 진행
된 ‘미혼 여성이 추석명절 가장 욱하게 되는 말’은 27%의 득표율을 얻은 ‘결혼 안 하니’였으며 '누구는 연봉이 얼마라는데'가 그 뒤를 이었다.


 


홍효정 기자 hongh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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