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 이영호(KT, 테란) 선수가 랭킹 1위를 유지했다.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이형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포스트시즌 경기와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16강 경기결과가 반영된 2012년 10월 스타크래프트 부문 프로게이머 공인랭킹 에서 이영호 선수가 2개월 연속 랭킹 1위를 유지했다고 2일 밝혔다..

 

이영호는 스타리그 16강에서 3전 전승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며 점수를 획득하여, 정명훈(SK텔레콤, 테란)의 추격을 60여점 차이로 물리치고 1위를 유지했다. 정명훈은 팀의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진출에 힘입어 2승(1패)으로 맹추격하며 허영무(삼성전자, 프로토스)를 제치는 데엔 성공했으나,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추가 점수 획득을 하지 못해 1위 차지는 실패했다.

 

10위 이하 중하위권에는 김준호(CJ ENTUS, 프로토스)선수가 프로리그 포스트시즌에서 4승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대거 점수를 획득했다. 랭킹 순위는 12단계 상승하며 18위를 기록 데뷔 이후 처음으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12년 11월 랭킹은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8강, 4강 및 결승전의 경기결과가 반영될 예정이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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