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인터넷은 모바일 음악감상 애플리케이션 '벅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구글 플레이에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업그레이드 버전 '벅스 3.0'은 사용자환경(UI)과 사용자경험(UX)을 대폭 개선했다. 디자인을 잡지 형태로 바꿔 세련미를 더했으며 음악 저장, 검색, 추천 기능을 강화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보관함' 기능을 신설, 무선인터넷 연결이 안되는 상황에서도 저장한 음악을 끊김 없이 들을 수 있게 했다.

 

또 음악을 저장 시기, 곡, 앨범, 아티스트별로 분류해 필요시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 장르별, 테마별로 곡을 엄선해 제공하는 '뮤직PD앨범'과 이용자의 취향을 고려해 선곡해주는 '벅스 라디오' 기능도 강화했다.

 

구글플레이를 시작으로 이달 중 티스토어와 앱스토어에도 3.0버전을 등록할 예정이다.

 

한편 네오위즈인터넷은 벅스 3.0 출시를 기념해 이어폰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5일까지 벅스 앱에서 제공하는 무료곡을 보관함에 저장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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