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 전문업체 포레스트그린(대표 김용철)이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본격적인 해외마케팅에 들어갔다. 지난 13일부터 나흘간 열린 홍콩추계전자박람회에 참가한 것.

 

이번 전시회에서 포레스트그린은 높이가 1m가 넘은 대형 아이폰5용 케이스 모형과 갤럭시 노트2, 아이폰5 및 아이패드미니 등의 케이스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양모나 인조 섬유에 습기와 열을 가해 압축시킨 펠트 소재의 가방 등을  전시했다.
 

▲ 포레스트그린의 아이폰5 대형 케이스 모형

 

포레스트그린 측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럽과 미주는 물론 동남아시아, 중동 및 남미에서까지 제품에 관심을 표해와 본격적인 상담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전태경 포레스트그린 판매법인 케이스뱅크 이사는 “최근 스마트폰 신제품이 연이어 출시되면서 케이스 시장도 전세계적으로 달아 오르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내년 4월의 춘계박람회에는 규모를 더 늘려 참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윤경 기자 vvvllv@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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