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신발전시회 국제첨단신발기능 경진대회에서 트렉스타 '싱크'(SYNC)가 최고의 첨단신발로 선정됐다. 트렉스타 싱크는 신개념 트레일 신발로 국내뿐아니라 해외 브랜드 제품과 치열한 경합을 벌여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국제첨단신발기능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트렉스타의 '싱크'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는 국제신발생체역학그룹(FBG) 소속 해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기술의 진보성과 독창성, 시장성을 고려해 최고의 첨단신발을 선정하는 경진대회다.

 

이번에 수상한 싱크는 트렉스타의 고유 기술인 네스핏 기술과 IST 기술을 접목시킨 첨단 기술 집약체다.

 

싱크는 약 2만여 명의 발을 분석해 발의 모든 등고선 굴곡을 표준화한 네스핏 기술로 맨발에 가장 가깝게 제작됐다. 걸을 때 발이 받을 수 있는 압력을 23% 줄이고 근육피로도를 31% 감소시켜 발이 받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맨발과 같이 편안한 착화감을 준다고 트렉스타 측은 전했다.

 

올해 심사는 조헤밀 박사(전 FBG 회장,미국 메사추세츠대학교)를 위원장으로 줄리에 박사(현 국제생체역학회장), 사이먼 루띠 박사(전 아디다스연구소장), 마틴쇼튼 박사(전 나이키, 푸마 연구소장) 등을 포함한 전 세계 신발 생체역학 전문가들 10명이 심사를 진행했다.

 

한편 트렉스타는 대상 수상을 기념으로 부스에 국내 및 외국으로 수출 중인 모든 싱크 제품을 전시하는 한편 싱크 피팅 체험 행사와 싱크 슈즈 카페를 운영한다.

 

홍효정 기자 hongh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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