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의류 알고보니 유해물질 덩어리?

홍효정
입력 2012.10.30 17:52 수정 2012.10.30 17:57


유명 아웃도어
의류에서 기능성으로 내세운 방수, 방풍 소재에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화화물질로
오염돼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제환경보호단체
그린피스(Greenpeace) 보고서에 따르면 노스페이스, 아디다스, 잭울프스킨, 바우데,
마모트, 파타고니아 등 아웃도어 브랜드의 여성, 아동용 재킷, 방수 바지 14종을
조사한 결과 과불화탄소(PFCs)에 오염됐다고 밝혔다. 아웃도어 의류에 쓰인 일부
과불화탄소는 내분비 체계에 혼란을 유발하고 생식 기능에 유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피스는 “대부분
아웃도어 의류 업체들이 방수 기능 효과로 인해 PFCs를 사용하지만, PFCs는 환경에서
제거하기가 매우 어렵거나 불가능하다”고 지적하며  “아웃도어 의류를
광고하면서 흔히 원시 자연 이미지를 앞세워 악천후를 견뎌내는 직물에 함유된
화학물질로 오히려 자연이 오염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그린피스는
지난해 국제적 디톡스(Detox) 캠페인을 전개, 의류 업체들이 유해한 화학물질 대신
안전한 대체재를 사용하고 각국 정부는 규제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홍효정 기자 hongh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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