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영 컴투스 대표가 방송통신위원회 주최
'제7회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 시상식에 참석, 트로피를 들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한 '제7회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 시상식에서 국내 모바일 게임 업체 컴투스가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금년에는 국내 인터넷 발전에 기여한 13개 기업·단체가 인터넷 비즈니스·기술선도·사회진흥 3개 부문에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및 후원사상 (조선일보, 매일경제미디어그룹)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무총리상에는 ‘배달의 민족’을 통해 국내 모바일 광고 시장의 혁명을 일으킨 우아한 형제들과 ‘김기사’ 앱으로 스마트폰 기반 통신형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한 록앤올, 금융권 최초로 액티브X 없는 오픈웹 기반의 인터넷 뱅킹사이트를 구축한 KB국민은행이 각각 비즈니스, 기술선도, 사회진흥 분야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에는 앱디스코(비즈니스 부문), 이스트소프트(기술선도 부문), 트리플래닛(사회진흥 부문)이 각각 수상하였으며, ▲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에는 거창군청, 국립공원관리공단(이상 사회진흥 부문)이 ▲ 조선일보 사장상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케이지이니시스(이상 기술선도 부문)가 ▲ 매일경제미디어그룹 회장상에는 더존비즈온, 미미박스(이상 비즈니스 부문)가 각각 수상했다.

 

이계철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인터넷은 성장과 고용의 엔진이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국가 전략 산업이자 인프라"라며 "또한, 인터넷이 우리나라 경제의 당면 과제인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으로의 전환과 젊은이들에게 양질의 풍부한 일자리 제공을 통해 희망과 역동성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분야로 창의와 혁신을 앞세워 한국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상품지식 전문뉴스 IT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