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헨지(대표 정성환)가 인텔 와이다이 기술을 지원하는 무선 어댑터 N6205와 N2200을 내놨다. 인텔 와이다이 기술은 데스크톱PC나 노트북의 화면을 무선으로 대형 TV나 프로젝터에 전송하는 것으로 동영상을 보거나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N6205와 N2200은 데스크톱PC 전용 무선 어댑터 카드로 인텔 3세대 CPU가 장착된 데스크톱PC에서 1080p 풀HD 영상과 음성을 선 없이 전송한다.

 

또한 기존 2.5GHz 주파수뿐 아니라 5GHz 주파수도 지원해 데이터 전송 시 끊김 현상을 줄였고 PCI-E 인터페이스에 끼울 수 있도록 설계해 편의성도 더했다. 게다가 무선랜 기능을 비롯해 마이 와이파이 대시보드, 스마트 커넥트 기술, PROSet/무선 소프트웨어 지원 등 다양한 인텔의 기술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데스크톱PC 설치를 위한 브라켓이 기본 제공되며 윈도우8 지원, WPA2/AES-CCMP 무선 암호화 기술도 지원한다. 이 제품은 4만원 초반대에 구입할 수 있다.

 

한만혁 기자 hm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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