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대표 박형근)가 자사의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이순형 사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순형 사장은 이사회 결정에 따라 19일부로 라온시큐어에서 운영하는 사업 전체 영역을 총괄하는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국내 보안 시장 1세대인 이순형 사장은 지난 1995년부터 소프트포럼 창립 멤버로 출발해 경영총괄 부사장까지 역임했으며 벤처 사업가들을 성공의 길로 이끌어주는 멘토로서 매그넘벤처캐피탈 대표직을 맡은 바 있다. 또한 현재는 IT 인재 육성을 위해 건국대학교 대학원 벤처전문기술학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박형근 라온시큐어 대표는 “이순형 사장은 보안 업계의 역사와 함께한 경영인으로서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로 누구보다도 라온시큐어를 가장 잘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라며 “최고운영책임자로써 부여된 업무 또한 훌륭하게 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순형 사장은 “라온시큐어는 지금보다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회사이며 그 가능성을 높이 살려 보안업계 1인자로 자리매김 하고 싶다”라며 “임직원이 갖고 있는 열정을 담아서 고객뿐 아니라 주주와 임직원 모두가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펀펀(Fun Fun)’한 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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