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최근 호주 최고 권위의 소비자 만족도 조사 업체인 캔스타 블루에서 발표한 ‘2012년 캔스타 블루 자동차 만족도 조사(2012 Canstar Blue motoring awards)’에서 최고 만족도 기업에 올랐다.

 

 

이번에 발표한 자동차 만족도 조사는 3년 이내 신차를 구입한 7500명의 호주 고객들을 대상으로 총 7개 부문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평가했다. 현대차는 이 중 종합 만족도 부문과 신뢰도 부문, 가치 부문 AS 부문 등 4개 부문에서 별 5개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이로써 현대차는 지난 2010년 종합만족도 조사에서 1위에 오른 데 이어 3년 연속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올리버 만(Oliver Mann) 현대차 호주 판매법인 마케팅 담당 이사는 “이번 조사 결과는 현대차가 고객 서비스와 만족도에서 리딩 브랜드로 올라섰다는 의미”라며 “이번 조사에서 현대차와 현대차의 딜러 네트워크가 고객들에게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10월까지 호주 시장에서 전년 대비 5% 증가한 7만6036대를 판매해 포드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선우 윤 기자 sun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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