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게임하기에 다양한 장르의 신작 모바일 게임들이 대거 쏟아지고 있는 상황 속에, 최근 주목받고 있는 게임이 있다. 그 게임은 바로 핫독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모두의 게임’.

 

지난 11월 14일 출시된 모두의 게임은 출시 당시 색다른 게임 재미로 입소문을 타더니, 일주일만에 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 게임은 기존의 인기 팡류 게임과 다르게 여러 가지 미니 게임을 통해 카카오톡 친구들과 점수 경쟁을 벌일 수 있는 것이 특징.

 

모두의 게임은 5개의 미니 게임의 점수를 합산해 높은 점수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이다. 미니게임은 때려때려 두더지, 알록달록 색종이, 아슬아슬 비행기, 차례차례 숫자, 백발백중 양궁 등 어렸을 때 오락실에서 한번쯤은 즐겨봤던, 단순하면서도 재미있는 게임들로 구성되어 있다.

 

 

때려때려 두더지는 오락실 두더지 게임과 같다. 두더지가 나오면 화면을 터치해 점수와 콤보를 이어갈 수 있고 문어를 누르면 안 된다. 두더지를 눌러 콤보를 이어나가면 피버모드가 발동하고 피버 모드때 많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알록달록 색종이는 같은 색상의 종이를 같은 곳으로 옮기는 방식의 단순하면서도 순발력이 필요한 게임이며, 아슬아슬 비행기는 제한 시간동안 날아오는 미사일을 피하고 점수가 적힌 별을 먹어 높은 점수를 올리면 된다. 이밖에 차례차례 숫자는 순서대로 숫자나 알파벳, 한글 자음을 빠르게 눌러 점수를 얻는 방식이며, 양궁은 날아다니는 과녁을 맞춰 최고 점수를 올리는 게임이다.

 

 

 

‘모두의 게임’이 주목 받고 인기를 얻는 것은 여러 게임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고 지루함을 최대한으로 낮췄기 때문. 기존 팡류 게임은 같은 방식의 게임을 반복적으로 계속 진행해, 오래하면 쉽게 질릴 수 있지만 모두의 게임은 여러 미니 게임을 통해 지루해질 수 있는 게임 방식을 최대한 없앴다.

 

현재 모두의 게임은 5종의 미니게임만을 즐길 수 있지만, 개발사 핫독스튜디오는 앞으로 다양한 미니게임을 추가 업데이트해 인기를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모두의 게임

개발사

핫독스튜디오

서비스

핫독스튜디오(카카오톡 게임하기)

장르

액션

지원 OS

안드로이드, iOS 추후 출시예정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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