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스피커 전문 업체 브리츠전자(대표 이경재)가 블루투스 이어셋 3종('BE-M15', 'BE-M13', 'BE-M1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들 블루투스 이어셋 3종은 주변 소음 감소에 효과적인 실리콘 타입 커널형 이어피스를 사용하거나 격렬한 움직임에도 빠지지 않도록 이어훅을 채택하는 등 활동성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손쉬운 오토페어링 기능을 제공해 블루투스 이어셋 사용에 어려움을 겪은 이들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 출시된 블루투스 이어셋 3종 중 'BE-M15'는 고급형 제품으로, 최신 블루투스 버전인 3.0을 지원한다. 이로 인해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최적의 통화품질을 제공한다.  

 

▲ 두 대의 스마트폰을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BE-M15

 

'BE-M15'는 두 대의 스마트폰을 동시에 연결하는 멀티커넥션 기술을 제공한다. 또한 조작 상황에 따라 신호음 및 안내 멘트도 영어/스페인어/중국어 세 종류로 지원한다. 저전력 설계를 한 'BE-M15' 대기시간은 최대 120시간에 달하며 연속통화는 5시간가량 가능하다.

 

보급형 제품인 'BE-M13'은 블루투스 2.0 버전을 지원한다. 커널형 대신 귀에 끼워 사용하는 이어피스 형태를 지녀 장시간 착용해도 귀에 통증이 생기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외부 소음으로부터 높은 차폐성을 보장하며 대기시간은 최대 80시간, 연속통화는 4시간가량 가능하다.

 

▲ 뛰어난 차폐 성능을 자랑하는 BE-M13

 

'BE-M10'은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초소형 블루투스 이어셋이다. 이 제품은 기존 이어셋보다 훨씬 작은 사이즈로 투박한 디자인이 부담스러웠던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 작은 크기와 1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이 특징인 BE-M10

 

'BE-M10'은 최대 60시간 대기시간, 3시간 연속통화가 가능하다.

 

'BE-M10' 1만원 대 , 'BE-M13' 2만원 대 , 'BE-M15' 3만원 대로 출시될 예정이다.

 

심동국 브리츠전자 영업총괄 부장은 "이번에 선보인 블루투스 이어셋 3종은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 우수한 성능을 갖춰 남성은 물론 여성 등 폭넓은 사용자층 형성이 예상된다"며 "특히, 'BE-M15'는 두 대의 휴대전화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어 업무상 2대의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

상품지식 전문뉴스 IT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