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이석채)는 음원이용 방식에 따라 2개의 앱으로 나뉘어 제공되던 ‘지니앱(다운로드 전용)’과 ‘지니팩(스트리밍 전용)’을 통합해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인 스마트폰 전용 음악콘텐츠 앱 ‘지니 2.0’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통합 출시 된 ‘지니 2.0’을 이용하는 고객은 곡 전체 3회 미리듣기, 스폰서 존 40곡 매달 무료 다운로드를 기본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월 4000원으로 데이터 차감 없이 무제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니 2.0을 통해 다운로드 하는 곡의 비트레이트는 128/192/320kbps 중 선택할 수 있고 스트리밍으로 감상할 경우에는 128/192kbps를 지원·선택할 수 있다.

 

지니 2.0이 보유하고 있는 음원 콘텐츠 수는 약 200만곡. 여기에는 가요와 팝 외에도 인디 음악, 클래식, OST, CCM(종교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포함하고 있다.

 

▲ KT는 곡 전체 3회 미리듣기, 월 4천원으로 데이터 차감 없이 무제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능들을 통합한 ‘지니 2.0’을 출시했다.

 

또한 ‘지니 2.0’에는 연인, 친구 등에게 들려주고 싶은 음악을 선물하는 ‘mp3 선물하기’, 국내 서비스 중 가장 많은 500곡을 담을 수 있는 ‘마이앨범’, 음원·영상·화보 등 서로 연관된 콘텐츠들을 할인된 가격으로 묶음 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 구매’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지니 2.0’은 올레마켓(market.olleh.com)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 받을수 있으며, 기존 이용 고객들은 앱에 접속한 후 팝업 알림의 안내에 따라 ‘지니 2.0’을 다운 받아 기존 ID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 기존 '지니', '지니팩'과 '지니 2.0' 비교 

한편 KT는 ‘지니 2.0’ 출시를 기념해 12월 14일까지 약 3주간 아이패드 미니 10대, 스페셜 에디션 이어폰,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2달 무료 이용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올레닷컴 홈페이지(www.olleh.com), 지니 유·무선 홈페이지(genie.co.kr/m.genie.co.kr) 및 ‘지니 2.0’ 앱 에서 확인 가능하다.

 

KT가 지난 4월 출시한 스마트폰 전용 음악 콘텐츠 앱 ‘지니’는 음원 권리자에게는 70% 수익률 보장, 소비자에게는 차별화된 음원 서비스를 제공해 출시 후 5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을 돌파하는 등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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