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새로운 모바일 운영체제(OS) 윈도우폰8 출시 전 윈도우폰7.8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엔가젯(Engadget) 등 주요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MS가 새로운 운영체제 윈도우폰7.8 출시를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OS는 종전 윈도우폰7.5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내년 초 그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미 레드몬드에 있는 MS 본사 사람들은 가능한한 많은 기기가 윈도우폰7.8로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새로운 윈도우폰7.8 OS는 스마트폰이 부팅될 때 MS의 로고가 달라졌고, 윈도우폰8과 거의 동일한 UI가 탑재된다. 20개의 테마 컬러가 채택돼 사용자의 화면 구성 시 선택을 넓혔으며, 빙(bing)에서 제공하는 배경화면으로 잠금 화면을 설정할 수 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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