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KT와 제휴를 맺고 스마트 카메라에 ucloud 서비스를 탑재한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념해 스마트카메라 구매자 및 ucloud 가입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3년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 내용은 삼성 스마트카메라 사용 시 KT 와이파이 존에서 ucloud 무료 접속 혜택 및 추가 ucloud 용량 20GB를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은 2012년 1월 이후 출시된 삼성 스마트카메라 9종(NX20, NX210, NX1000, EX2F, WB850F, MV900F, WB150F, ST200F, DV300F)이다. 해당 제품을 이미 구입한 사용자의 경우 삼성전자 홈페이지(www.samsung.com/sec)에서 펌웨어 업그레이드 및 이벤트 신청 후에 ucloud를 이용할 수 있다.

 

 

KT ucloud 무료 접속은 행사 기간 내 최초 서비스 사용 및 등록 후 1년간 가능하다. 용량 추가 혜택은 행사 기간 내 제품을 구입하면 제공되는 쿠폰 번호를 유클라우드 홈페이지(http://www.ucloud.com)에 등록한 후 1년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 스마트카메라와 ucloud의 접목으로 인해, 찍은 사진을 바로 공유 가능했던 스마트카메라의 기능에 바로 저장할 수 있는 기능까지 더해졌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한 사진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삼성 스마트카메라는 더욱 강력해진 스마트 기능으로 계속해서 새로운 사진 문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KT와의 제휴 서비스 및 이벤트 이외에도 다양한 고객 대상 이벤트를 마련해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가며 삼성 스마트카메라의 입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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