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운영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장소 및 장비를 대여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팟캐스트 전문 포털 팟빵(대표 김기록)은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메이크샵 성장센터’에 전문 녹음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팟빵은 팟캐스트에 대한 관심과 인기에도 불구하고 장소와 장비 확보, 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영자들을 위해 시간당 5000원의 가격으로 필요한 물품과 장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숙희 팟빵 팀장은 “팟캐스트 녹음을 원하는 운영자라면 시간당 5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스튜디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처음 1시간 이용은 무료로 제공한다”며 “장소와 비용적 부담을 일정 부분 해소해줌으로써 팟캐스트가 좀 더 활성화 될 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팟빵은 스튜디오 대여와 별도로 제작환경이 어려운 팟캐스트 운영자를 위해 방송 내용을 심사 후 호스팅, 녹음, 팟캐스트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팟빵방송국 인큐베이트 프로그램’과 팟캐스트 운영 초보자들을 위한 이론 및 개설 실습 교육 등 팟캐스트 방송 육성을 위한 지원책도 제공하고 있다.

 

김윤경 기자 vvvllv@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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