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테크놀로지스가
윌리엄 맥크래켄 CEO의 후임으로 탈레오의 회장 겸 CEO를 지낸 마이클 P. 그레고어를
선임했다.
그레고어 신임 CEO는 내년 1월 7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그는 CA테크놀로지스 이사회 이사로도 임명된다.
CA테크놀로지스 합류 전 그레고어 신임 CEO는 피플소프트와 탈레오 등의 소프트웨어 업체에서 인재, 재무, 공급망, 고객관계, 성과 관리 솔루션 공급을 진행해왔다. EDS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아키텍트 및 프로젝트 매니저, 글로벌 금융시장 그룹 수석 이사, 제조 및 금융부문 수석 기술자로 근무한 바 있다.
그레고어 CEO는 “CA테크놀로지스가 지닌 고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파트너에 대한 훌륭한 포지셔닝과 강력한 명성에 끌려 CEO를 맡게 됐다”라며 “기업들은 클라우드 IT 환경에서 자산을 관리 및 보호하고 효과적으로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는 복잡한 IT 환경을 관리 및 보호하고 민첩한 비즈니스 서비스를 지원하는 CA테크놀로지스에게 큰 기회”라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