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및 데이터 백업 솔루션 ‘아크로니스 백업 앤 리커버리’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가상화 솔루션과 스토리지, 리눅스 등 레드햇 플랫폼에 더욱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아크로니스는 자사의 백업 앤 리커버리가 최근 출시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가상화 3.1’과의 연동을 강화해 가상화 환경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레드햇 고객들은 아크로니스 백업 앤 리커버리 버추얼 에디션을 함께 사용해 포괄적인 데이터 보호 솔루션과 함께 물리적 및 가상화 등의 복합적인 시스템 환경에서도 데이터를 빠르게 백업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단일 관리창으로 물리적 환경에서 가상화 환경으로(P2V), 가상화 환경에서 가상화 환경으로(V2V)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하면서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보호하고 백업 및 복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엔터프라이즈 가상화 플랫폼의 성능을 강화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가상화 3.1은 ▲탁월한 확장성 ▲레드햇 스토리지 통합과 가상 데스크톱 기능 강화 ▲사용자 관리 인터페이스 업데이트 ▲네트워킹 지원 등 한층 향상된 기능들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 통합은 리눅스 머신 상에서 아크로니스 에이전트의 원격 설치뿐 아니라 아크로니스 관리 서버상에서 레드햇 가상 머신 설치 및 운영 상황의 자동 검색 등과 같은 새로운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레드햇 고객들은 운영 환경이 변화할 때마다 온디맨드 방식으로 아크로니스 백업 앤 리커버리를 액세스해 사용할 수 있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가상화 3.1 용 아크로니스 백업 앤 리커버리의 15일 시험판 버전은 레드햇 마켓플레이즈(marketplace.redhat.com/rhev)에서 이용할 수 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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