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가 지난 18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청운종합복지원 소속 아동양육기관 ‘청운보육원’에서 ‘2012 소니코리아 러브 프로젝터 캠페인’을 개최했다.

 

소니코리아는 과학과 창의력을 중시하며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소니 그룹의 기업 이념에 따라, 1990년 창업 이래 저소득층 혹은 문화 소외지역 어린이들 중심으로 약 2만명의 아이들의 꿈과 창의력을 후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소니코리아 러브 프로젝터 캠페인’에서 소니코리아 임직원 30여명은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의 보금자리를 대상으로 소니코리아의 풀 HD급 빔 프로젝터 2종과 노트북 12종을 기증하고 직접 소니 그룹의 영화, 음악,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자산을 활용해 강당 및 컴퓨터실을 꾸며주는 등 봉사활동까지 실시했다.

 

▲ 소니코리아가 청운보육원에 소니 가전제품을 기증하고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영화관을 꾸민 후에는 소니픽쳐스의 영화를 함께 관람했으며 소니뮤직 소속 뮤지션 나희경과 로맨틱멜로디초비의 공연을 감상했다. 저녁식사 후에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의 플레이스테이션 3 및 PS 비타 게임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카이 켄지 소니코리아 사장은 “이번 행사는 교육·문화시설 제공을 통해 아이들의 문화 감성을 자극하고 꿈과 상상을 펼치며 창의력인 인재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설명하며 “소니코리아는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에 기여하는 책임있는 기업 시민이 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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