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PC기업 에이서(동북아 대표 밥센)가 인텔 코어프로세서에 윈도우8을 탑재한 태블릿 ‘아이코니아 탭 W700’을 내놓는다. 
 

‘아이코니아 탭 W700’은 태블릿 형태를 지니고 있으나 3세대 코어 프로세서 i5-3317U(1.70GHz, 3MB L3 cache, 터보부스트 시 2.6GHz)를 탑재해 PC급의 퍼포먼스를 제공해, 비즈니스용 태블릿으로 사용하기 좋다.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빠른 성능에 128GB SSD(mSATA)와 4GB DDR3 메모리를 더해 빠른 반응 속도를 제공하는 이 제품은 풀HD 해상도(1920x1080)를 갖는 29.5cm(11.6인치) IPS(광시야각) 멀티터치패널을 탑재했다. 세밀하면서도 선명한 화면을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에이서 아이코니아탭 W700

또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크레들을 기본 제공해 집이나 사무실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아이코니아 탭 W700’을 크레들에 도킹시켜 직립 모드, 20도 터치 모드, 70도 스탠드 모드의 3가지 각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크레들에는 USB 3.0 포트를 내장해 주변 기기와 연결하기 좋다. 블루투스 키보드 역시 기본 제공돼 생산성을 더했다.

 

에이서 ‘아이코니아 탭 W700’은 충전 없이 최대 9시간까지 사용 가능한 리튬 폴리머 배터리(4850mAh)가 들어갔다. 또 에이서 인스턴트 온(Instant On) 기술로 최대 80일의 대기 시간을, 에이서 파워 스마트(Power Smart) 기술로 최대 4년까지 배터리 수명이 지속된다. ‘아이코니아 탭 W700’의 본체 무게는 배터리 포함 950g이며, 돌비 홈시어터 V4500만 화소의 HD 웹캠, 마이크로 HDMI, SD카드 리더기, 블루투스 4.0 등 다양한 기능으로 멀티미디어 활용과 작업 편의성을 높였다.  

 

에이서 동북아시아를 총괄하는 밥 센(Bob Sen) 사장은 “’아이코니아 탭 W700’은 태블릿의 형태에 기존 PC의 고성능을 더한 획기적인 제품“이라며 “10 포인트 멀티터치스크린은 물론, 기존 윈도우에서 사용하던 프로그램을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윈도우8 운영체제에 최적화된 강력한 태블릿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139만9000원이며, 1년 동안 무상 보증 서비스 및  ITW(International Travelers Warranty)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에이서는 출시기념으로 1월 말까지 고급 크로스백과 액정보호필름을 사은품을 제공한다. 또 온라인 우수 상품평 작성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고급 블루투스 헤드셋을 제공한다.

 

정소라 기자 ssora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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