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경영진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가전 전시회 CES 2013을 방문해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나섰다.

 

이번 방문에는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하성민 SK텔레콤 사장, 서진우 SK플래닛 사장, 권오철 SK하이닉스 사장 등 SK그룹 ICT·전자 관련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SK그룹 경영진들은 이번 CES에서 통신, 반도체 분야, 플랫폼ㆍ인터넷, 등 사별 Biz. 영역 중심으로 참관했다. 가전업체로는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샤프, 카시오 등의 부스를 방문하고, 반도체 기업인 인텔, 퀄컴, 인비디아, 화웨이 그리고 디지털 헬스, 음성·동작인식, 스마트 카, 스마트월렛 등 컨버전스가 활발한 솔루션 분야도 참관했다.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은 동행 경영진들에게 “이번 CES 참관을 통해 ICT 환경 변화 속에서 통신 네트워크, 솔루션 및 서비스, 반도체를 보유한 SK그룹의 독특한 사업 포트폴리오가 미래에 의미있는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참관 소회를 밝히며 “SK 목표인 기업가치 300조원을 달성해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 혁신을 추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SK경영진들은 퀄컴, 케이던스, 델, HP 및 다수의 솔루션 분야 Biz. 파트너와의 미팅을 갖고 분야별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상품지식 전문뉴스 IT조선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