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꿈의 직장,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구글에 비견될 만한 최고의 복지를 자랑하는 IT기업이 있다. 바로 더존IT그룹과 심플렉스 인터넷이다. 대학 캠퍼스와 같은 넓고 쾌적한 환경에 헬스장, 침실, 어린이집 등 복지시설을 보유한 더존IT그룹과 심플렉스 인터넷을 <생방송 스마트쇼>에서 소개했다.

 

지난 1991년 설립한 더존IT그룹은 직원 1100여명의 B2B업체로, 기업의 경영 정보화에 필요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 IT기업이다. 더존IT그룹은 2만5000평의 넓은 부지에 공원 같은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해 놓고 혹리후생관을 따로 지니고 있다. 이 복리후생관엔 고급 호텔 헬스장 못지 않은 최고의 운동시설과 5명의 헬스코치가 상주해 있다.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언제든지 운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한 것이다.

 

직원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시설은 헬스장뿐만이 아니다. 더존IT그룹이 가장 신경을 쓴 곳은 바로 구내식당. 무료로 운영되는 구내식당엔 한식, 양식, 건강식 등 세 가지 메뉴가 있어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또한 맥주 500cc를 1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사내 호프집과 편의점, 카페테리아가 있을 정도로 사내 직원 복지에 많은 투자를 했다.

 

또한 더존IT그룹의 임직원들은 야근을 해도 걱정이 없다. 더존IT그룹의 개발자들은 총 700명. 이들은 늦게 일을 마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휴식관에는 2인 1실과 1인실이 있어 부득이하게 야근을 해야 할 경우에도 편하게 수면을 취할 수 있다.

 

기혼 여성들을 위한 복지시설도 마련돼 있다. 최근 더존IT그룹은 직원들을 위한 사내 어린이집 공사를 끝마쳤다. 최신 시설을 갖춘 사내 어린이집은 아이를 가진 모든 직원이 사용할 수 있으며 모든 비용은 무료다.

 

제작진이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심플렉스 인터넷. 이 곳은 1999년에 설립돼 웹 호스팅, 온라인 마케팅 컨설팅 등으로 지난 13년간 눈부신 성장을 이루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IT기업이다. 심플렉스 직원들은 레져, 스포츠 등 자기 계발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심플렉스가 직접 직원의 자기 계발을 위해 연 80만원의 복지기금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 복지기금은 업무 후 동료들과 술 한잔 할 수 있는 회식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 업무 관련 도서 구입은 액수와 수량에 관계없이 전부 회사가 비용을 부담한다.

 

심플렉스 인터넷은 레저휴가제도로 업계에서도 유명하다. 이 레저휴가제도는 월 1회 주4일 근무제를 실현하며 매월 넷째 주 금요일을 휴가일로 지정해 쉴 수 있고 휴가비 10만원이 지원되는 제도다. 이밖에 리프레쉬 휴가로 가족과 휴가를 다녀올 수도 있다. 심플렉스 인터넷은 레저 휴가와 별도로 리프레시 휴가도 주고 있는데, 입사 만 7년이 되는 직원들은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달 간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 출처 : 채널IT http://www.channelit.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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