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창립 40 주년을 맞이한 게임 업체 아타리(Atari)가 파산보호 중 하나인 챕터11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현지시간) 로스엔젤스 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아타리는 오랜 경영 부진으로 빚을 안고 있는 프랑스 모회사인 아타리 SA로부터 독립해, 디지털과 모바일 플랫폼에 초점을 둔 신규 프로젝트로 기업 성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파산법 363조에 따라 아타리는 브랜드 로고와 다양한 프랜차이즈 게임 ‘퐁' '아스테로이드' ‘배틀존’ ‘백야드 스포츠’  등 인기 게임은 자산을 매각하고 90일~120일 내에 재구성 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상품지식 전문뉴스 IT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