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수리비, 가장 비싼 브랜드는 어디?

선우윤
입력 2013.01.23 10:02 수정 2013.01.23 10:32


자동차 수리비가
가장 비싼 브랜드는 어디일까?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가 중대형 외산차 3종을
대상으로 수리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벤츠(C200)의 수리비가 1677만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 다음으로 혼다(어코드3.5)와 폭스바겐(골프)의 수리비가
각각 1394만원, 826만원순으로 조사됐다.


 



 


항목별 수리비는
부품비율이 평균 62.7%로 가장 높았다. 특히 벤츠 C200의 경우 무려 1278만원(76.2%)으로
최고였다. 반면 폭스바겐 골프는 264만원(32.0%)으로 가장 낮았다. 공임비로만 따져본다면
폭스바겐이 가장 비쌌다. 폭스바겐은 공임비가 562만원으로 전체 수리비의 68.0%를
차지했다. 


 


이 가격은 국산차와
비교해봤을때 4~6배 비싸다. 외산차 3종의 평균 수리비 비율은 32.3%로
국산차보다 20%p 더 높다. 이는 외산차가 부품이나 공임 등 수리비 원가가 상대적으로
높고 에어백 전개나 차체구조 문제가 수리비를 상승시키기 때문이다.


 


실제 주요 부품가격을
비교해보면 벤츠 C200의 앞범퍼 커버가 동급 국산차 현대i40보다 10.5배더 비싸며 헤드램프는
7.7배, 라디에이터는 9배 가량 비싸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외산차
수리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부품가격으로 나타났다"며 "부품가격의
적정화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선우 윤 기자 sun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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