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게임하기로 출시돼 게이머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모두의 게임’의 대항마가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씨드나인 게임즈에서 개발한 ‘다함께 퐁퐁퐁’이다.

 

'다함께 퐁퐁퐁'은 다양한 미니 게임을 즐기는 방식의 작품으로 ‘모두의 게임’과 컨셉은 같지만 안에 들어가 있는 다수의 미니게임들은 리듬 퍼즐을 비롯해 집중력, 순발력을 요구하는 방식 등 더욱 다양하다.

 

▲ 친구와 점수 경쟁, 다양한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다함께 퐁퐁퐁'

 

이와 함께 다수의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가 등장해 캐릭터성도 뛰어나다. 특히 캐릭터마다 여러가지 속성을 갖고 있어 높은 점수를 올리는데 도움을 준다.

 

'다함께 퐁퐁퐁'은 간단한 터치만으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눌러눌러 터치퐁, 쿵짝쿵짝 리듬퐁, 높이높이 점핑퐁, 삐용삐용 슈팅퐁, 요리조리 캐치퐁 등 총 5가지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캐릭터에 따라 기능이 부여. 눌러눌러 터치퐁 스크린샷

 

그 중 눌러눌러 터치퐁은 다양한 고양이 방울이 공중에 날라오는 것을 터치하면 된다. 특히 일정한 방향과 패턴으로 등장하는 고양이 방울을 많이 터트리는 것이 관건이며, 중간에 등장하는 장애물(똥 아이콘)은 누르지 않으면 된다.

 

쿵짝쿵짝 리듬퐁은 게임내 등장하는 불독의 리듬 패턴을 그대로 따라하면 된다. 키티와 퐁을 조합해 불독이 여러 리듬 패턴으로 불러주고, 이용자는 패턴을 기억해 리듬에 맞춰 키티와 퐁을 터치하면 된다.

 

▲ 쿵짝쿵짝 리듬퐁과 높이높이 점핑퐁

 

높이높이 점핑퐁은 말 그대로 높게 올라가면 된다. 좌우 가상키를 이용해 연속으로 점프하되, 고양이 방울을 무조건 획득해야만 콤보가 이어진다. 콤보를 계속 유지해야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고,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풍선아이템은 추가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삐용삐용 슈팅퐁은 정확한 타이밍에 맞춰 누르는 것이 관건이다. 고양이 방울이 풍선과 같이 올라오면 대포 발사를 타이밍이 맞춰 터트리면 된다.

 

▲ 삐용삐용 슈팅퐁과 요리조리 캐치퐁

 

마지막으로 요리조리 캐치퐁은 고전 명작 게임 ‘벽돌깨기(알카노이드)’를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와 방울로 변경해 만든 것. 이용자들은 공을 튕겨 방울을 빨리 깨는 것이 관건으로, 특히 별 방울이 주위에 많은 방울을 터트리는 만큼 집중해서 공략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함께 퐁퐁퐁'은 5종의 미니게임 점수를 합해 카카오톡 친구들과 점수 대결을 할 수 있다. 또한 일대일 미니게임 대결을 지원하며, 곧 게임 미션이 도입될 예정이어서 다양한 재미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향후 넷마블은 다함께 퐁퐁퐁 아이폰용 버전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며, 5가지로 한정된 미니게임들은 계속해서 추가해 더 큰 재미를 이용자들에게 줄 계획이다.

 

다함께 퐁퐁퐁

개발사

씨드나인 게임즈

서비스

카카오톡 게임하기(넷마블)

장르

퍼즐

지원OS

안드로이드, iOS(2월중 출시)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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