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염 필름을 디지털 파일로 만들어 주는 필름 스캐너는 여전히 수요가 많다. 캐논은 필름 사진가들을 위한 고급 필름 스캐너, 캐노스캔 9000F Mark2를 3월 1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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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베드형 필름 스캐너, 캐논 캐노스캔 9000F Mark2는 35mm는 물론 브로우니 필름 스캔도 가능하다. 캐논의 독자적인 광학 설계와 CCD 스캔 센서가 적용된 이 제품은 9600dpi에 달하는 높은 해상도로 필름을 스캔할 수 있다. 스캔 시간도 네거티브 9600dpi 시 6분10초, 1200dpi 시 18초에 불과하다.

 

캐논 캐노스캔 9000F Mark2는 이미지 보정 시스템 Fare Level 3을 탑재해 스캔 시 이미지 품질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이 필름 스캐너는 일본에서 2만6000엔 선의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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