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세탁기 핵심 부품인 ‘다이렉트 드라이브(이하 DD) 모터’가 독일전기기술자협회(Verband Deutscher Elektrotrchniker e.V., 이하 VDE)로부터 20년 수명 공인 인증을 받았다.  

 

VDE에서 인증한 LG 드럼세탁기 ‘DD모터’는 1주일 4.2회, 1년 220회 세탁 기준으로 20년 간 총 4400회 이상 세탁이 가능하며, 공식 신뢰성 기간이 20년이다.

 

 

LG전자는 지난 1998년 세계 최초로 모터와 세탁통을 직접 연결해 소음과 전기 소모량을 줄인 ‘DD모터’를 개발해 전자동 및 드럼세탁기에 적용해왔다.

 

이호 LG전자 세탁기사업부장은 “이번 DD모터 20년 수명 인증 획득은 LG전자 세탁기 기술력과 신뢰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쾌거”라며 “고객에게 신뢰받는 세탁기로 글로벌 시장 1위를 굳건히 지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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