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식스 코리아가 개인에 최적화된 맞춤형 러닝 플랜 시스템 ‘마이 아식스(My ASICS)’ 무료 온라인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마이 아식스’는 미국, 영국 등 24개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서비스로 일본 아식스 스포츠 공학 연구소의 AT이론에 입각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AT’(무산소 역치)는 달릴 때 숨이 차고 피로감을 느끼는 시점으로, 아식스는 이번 ‘마이 아식스’ 서비스에 사용자들이 ‘AT’ 수준을 높여 기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려는 의도다.

 

특히 마이 아식스는 자신만의 목표를 설정해 달리고자 하는 러너들에게 맞춤 플랜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성별, 연령, 대회 날짜 및 완주 거리 등을 입력하면 캘린더 형식으로 일별 운동 계획을 볼 수 있으며, 언제 달리고 언제 쉬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운동시간/거리, 페이스 조절법 등 맞춤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또한 운동 기록을 다른 유저들과의 비교할 수도 있다. 나의 운동거리, 평균 속도를 연령대별, 성별, 월별 통계량별로 다른 유저들과 비교 및 경쟁 가능하며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와 연동해 지인이나 친구들과 팀 구성으로 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마이 아식스’ 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My ASICS’를 검색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장성호 아식스 코리아 마케팅팀 팀장은 “’마이 아식스’ 서비스를 이미 실행하고 있는 아식스 영국의 경우 유저들의 78%가 자신의 러닝 목표를 ‘마이 아식스’를 통해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며 "국내에서도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열심히 노력하는 러너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우 윤 기자 sun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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