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헤드폰·이어폰 전문 제조사 어반이어스(Urbanears)가 2013년형 컬러 10종을 발표했다. 어반이어스는 매년 몇 가지 컬러를 삭제하고 새로운 컬러의 제품을 추가하는 식으로 제품에 변화를 준다.

▲ 총 10종의 컬러를 제공하는 어반이어스 헤드폰·이어폰

 

이번에 삭제된 컬러는 러스트, 포레스트, 크림이며 추가된 컬러는 오렌지와 핑크를 섞은 느낌의 '코랄', 봄의 새싹을 연상케 하는 '올리브', 마치 아쿠아리움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패트롤'이다.

 

 

▲ 2013년에 새롭게 추가된 컬러(위쪽부터 코랄, 올리브, 패트롤)

 

어반이어스는 이어폰 2종(바기스, 메디스)과 헤드폰 3종(탄토, 플라탄, 진켄)의 제품에 동일한 컬러 10종을 제공한다. 색상의 다양함 외에 상표를 노출하지 않고 심플함을 극대화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바기스의 소비자 가격은 4만 9000원, 메디스의 소비자 가격은 7만 3000원, 탄토는 6만원, 플라탄은 9만원, 그리고 진켄은 16만원이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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