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다 오는 3월 29일(금)부터 4월 7일(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3 서울모터쇼’에서 한국 최초로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및 첨단 기술을 접목시킨 컨셉트 카, 렉서스 LF-LC와 토요타 FT-Bh를 선보일 전망이다.

 

토요타 디자인의 핵심인 미국 캘티 디자인센터의 작품으로 유명한 렉서스 LF-LC(Lexus Future Luxury Coupe)는 한국인 디자이너의 감성이 담긴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스포츠 쿠페다. 6인으로 구성된 디자인팀 중 2인이 한국인으로 밝혀져 화제가 됐다.

 

 

렉서스 LF-LC는 눈에 띄게 화려한 외관, 파워풀하고 다이내믹한 성능, 그리고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뤄 향후 렉서스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가 가야 할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요타 FT-Bh(Future Toyota B-segment hybrid)는 이름에서 보여지듯 토요타가 B 세그먼트 (유럽기준 전장 3850mm 이하 차량)에서 ‘ECOMOTION(Eco+Emotion)을 테마로 개발한 컨셉트 카다.

 

FT-Bh는 토요타의 최신 하이브리드 기술을 집약해 초경량화, 고연비(유럽 신연비 기준, 2.1L/100km(약 48km/l) 를 달성한 차세대 소형 하이브리드 컨셉트카로 소형 연료 탱크와 고성능 리튬 이온 배터리를 뒷좌석 아래에 배치해 무게중심을 낮추고 주행성능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 관계자는 “렉서스 LF-CC와 토요타 FT-Bh의 이번 서울모터쇼 전시는 운전의 즐거움과 친환경을 모두 고려한 토요타 렉서스 하이브리드 기술의 본질을 국내의 더욱 많은 고객들께 직접 소개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선우 윤 기자 sun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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