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2시를 전후해 KBS, MBC, YTN 등 국내 주요 방송사와 농협, 신한은행 등 일부 금융기관의 전산망이 일제히 장애를 일으킨 것과 관련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2시 29분부터 대응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2시 29시. KISA는 국가사이버안전센터(NCSC)와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등 관계 기관과 대응 협의 들어감.

 

◇오후 3시.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SP)와 백신 개발사, 이동통신사 등 이상 징후를 파악하고 상황 전파하기 시작.

 

◇오후 3시 10분. KBS, MBC, YTN, 농협, 신한은행에 대해 경찰청, KISA 직원 현장 출동 및 원인 조사 진행 중.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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