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조직개편 법안이 지난 22일 통과된 후 새로운 방송통신위원장과 미래부 1, 2 차관이 정해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장관급인 방통위 위원장과 차관급 8개 자리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장관급인 방송통신위원장에 이경재 전 의원을 내정하는 등 주요 인선 결과를 공개했다.
새로운 방송통신위원장 자리에는 이경재 전 18대 의원이 내정됐으며,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으로는 이상목 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사무총장이, 2차관에는 윤종록 연세대 미래융합연구소 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청와대의 주요 인선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방송통신위원장 이경재 전 18대 의원, 문화체육관광통신위원
▲ 기재부 1차관 추경호 금융위부위원장
▲ 기재부 2차관 이석준 기재부 예산실장
▲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이상목 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사무총장
▲ 미래부 2차관 윤종록 연대 미래융합연구소 교수
▲ 국방부 차관 백승주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장
▲ 해수부 차관 손재학 국립수산 과학원장
▲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고영선 한국개발연구원 연구본부장
▲ 금융위 부위원장 정찬우 금융연구원 부원장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