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와 NC다이노스가 손을 잡았다.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엔씨소프트가 창단한 제9구단 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과 2013년 시즌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NC다이노스 선수들은 올해 정규 시즌 경기에서 오른쪽 가슴과 등 부위에 엔트리브소프트의 온라인 야구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와 'MVP 베이스볼 온라인'의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게 된다. 또 엔트리브소프트의 인기 온라인 골프 게임 ‘팡야’ 캐릭터 ‘돌피니’가 NC다이노스의 마스코트로 활약한다.  

 

▲ NC다이노스 김경문 감독, MVP 베이스볼 온라인 로고가 부착된 홈 유니폼을 입고 있다.

 

이와 함께, 엔트리브소프트는 올 시즌 중 NC다이노스 스폰서데이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게임들과 NC다이노스가 연계된 각종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준영 엔트리브소프트 대표는 “프로야구가 연간 관중 수가 700만 명에 달하는 등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높은 광고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며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자사 게임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스포츠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태일 NC다이노스 대표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엔트리브소프트와 NC다이노스가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팬 여러분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NC다이노스 아담 윌크 선수가 ‘프로야구 매니저’ 로고가 부착된 원정 유니폼을 입고 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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