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이 외부 공격으로 다운된 것으로 의심된다.

 

지난 20일 국내 방송3사(MBC·KBS·YTN)와 금융 3사(신한은행·농협·제주은행)가 해커의 공격으로 네트워크에 물려있는 하드디스크가 파괴되는 사이버 테러를 받았는데, 26일 YTN 사이트가 재차 다운됐다.

 

3·20 사태 당시 해커들은 화면에 'Hastati(하스타티)'라는 문구를 띄웠다. 이는 로마의 시민군 병사의 제1열을 의미하는데, 2차 공격설이 나왔었다.

 

만약 이번 YTN 공격자가 기존 해킹자로 알려진 'Whois'라면, 2차 사이버 테러가 발생한 것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YTN의 시스템 다운에 관한 현황 파악에 나섰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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