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내년에 1조원 매출 쾌거 이룰 것이다'

 

27일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이마케터(emarketer)'가 내년 트위터 광고 매출이 약 10억 달러(약 1조원)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마케터는 트위터가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한 모바일 광고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전체 매출이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5억8000만 달러(약 600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예측했던 5억4520만 달러보다 7% 늘어난 수치로, 당시 이마케터는 2014년 광고 시장에서 트위터가 페이스북, 구글과 경쟁에서 뒤질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이어 2015년에는 트위터의 전체 매출중 60% 이상이 모바일광고 수익으로 채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찬가지로 페이스북과 구글도 모바일 플랫폼 사업에 광고 비중을 늘리고 있는 추세다.

 

홍효정 기자 hongh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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