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김 제임스/이하 한국MS)가 29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진행된 ‘제7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MS는 사회복지사나 재단 관계자가 아닌 사기업으로서 행사개최 이래 7년만에 탄생한 최초의 수상 기업이다.   


한국MS는 지난 6년 간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인 ‘NGO 커넥션 데이(NGO Connection Day)’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내 비영리단체 및 사회복지단체 실무자들의 IT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은 한국MS가 그동안 이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한국복지사협회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NGO 커넥션 데이(NGO Connection Day)’는  MS의 MVP(Most Valuable Professional)를 비롯한 IT 전문가들이 전국의 비영리기구 및 사회복지사들에게 무료 강의를 제공하는 재능기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장관상 수상자는 총 22명이었다.


한국MS는 박선정 대표변호사가 참석해 기업인으로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선정 대표 변호사는 “장관상 표창과 같이 의미 있는 상을 최초이자 유일하게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마이크로소프트는 비영리기구 및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들이 IT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소라 기자 ssora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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