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용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인 티브이로직(대표 이경국)이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국제방송장비 전시회 ‘NAB(National Associations of Broadcasters) 2013’ 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미방송협회(NAB)가 주관하는 NAB쇼는 전 세계 약 16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방송장비 전시회로, 전 세계 주요 방송사업자, 제조업체, 솔루션업체 등 방송관련사와 주요 바이어들이 참가한다.

 

티브이로직은 이번 전시회에서 ‘트루 디지털, 트루 레졸루션, 트루 칼라(True Digital, True Resolution, True Color)’라는 테마로 고휘도 필드 모니터, 3G-SDI 인터페이스를 탑재한 모니터 3종을 포함한 4종의 신제품과 초고해상도 4K 모니터, 다양한 뷰파인더 모니터 등 총 38종의 방송장비 라인업과 강화된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경국 티브이로직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와 다양한 방송환경에 맞추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방송장비 시장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으로 기술한류를 이끌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티브이로직은 국내 HD 디지털 방송용 모니터 시장에서 1위를 확고히 하고 있으며, 세계 시장에서도 소니, 파나소닉, JVC 등의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다. 티브이로직은 10일부터 3일간 라스베가스 샌즈 엑스포 센터(Sands Expo Center)에서 개최되는 ISC 웨스트(West) 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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