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코리아(대표 김재현)가 돌비의 새로운 음향기술 '돌비 애트모스'로 녹음된 톰 크루즈 주연의 SF액션 블록버스터 '오블리비언'이 CGV(영등포 4관), 메가박스(코엑스 M2관, 목동 M2관, 백석 M관), 롯데시네마(서청주 6관) 5개 상영관에서 오는 11일 개봉된다고 8일 밝혔다.

 

돌비 애트모스는 돌비의 새로운 음향기술로 이 기술로 믹싱된 영화는 단 한 개의 사운드 패키지로 제작 및 배급되기 때문에 영화관의 스피커 개수나 환경과 상관없이 제작자가 의도한 콘텐츠 전달이 가능하다.

 

국내에서 돌비 애트모스로 믹싱돼 소개된 영화는 '메리다와 마법의 숲', '호빗: 뜻밖의 여정', '마마',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와 최근 개봉한 '지.아이.조2'등이 있다.

 

현재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상영관은 CGV(영등포 4관), 메가박스(코엑스 M2관, 목동 M2관, 영통 M2관, 백석 M관), 롯데시네마(서청주 6관)으로 총 6개관이며, 돌비는 앞으로도 적용관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윤경 기자 vvvllv@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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